워터파크 갔다가 집에 오는 길...
청도 한옥 카페 가서 빙수나 먹자는 오빠의 의견...
청도 읍성 주차장에 앞에 있는 ' 꽃자리'.................
흠........................
일단 이쁜 한옥...이쁜 정원..꽃.....
차 세우고 내리자마자...뭔 개가 죽어라 짖어대는.....
헐쓰...이건 뭐 들어오지 말라는거야 뭐야...
아무도 나와서 개를 진정시켜 주지 않는다....
좋아서 짖는거 아니다..으르렁....거리기까지 한다...
입구부터 정원 돌아다니는데 따라다니며 죽어라 짖어댄다........(먹고 있는데 다른 손님들도 들어오며 테러를 당하더라...ㅋㅋㅋ)
1인 1메뉴...그거야 뭐 어느 커피숍이나 그렇게 해야지...
빙수가....감말랭이 빙수가...
1인 7,000원 - 2인 11,000원......
우유빙수 아니다...그냥 맹물빙수....(맹물빙수라 뭐라 하는거 아니다...참고하라는 거다...)
자리가 자리니 가격이 좀 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...(요즘 우유빙수만 먹으러 다녔더만 이런 가격은 오랫만이다)
진동벨을 준다....
빙수 2인*2, 아이스크림, 샤베트.......
블로그 보고 간 곳인데...
처음부터 개가 저렇게 짖어 대면 안 들어갔을 집....
둘만 있었음 다른데 갔겠는데...일행이 있어 그냥 들어 간 집...
우유빙수에 빠져 이제는 맹물빙수는 먹고싶지 않다...
처음 입구부터....짖어대는 개 때문에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다...
그래서 이래저래 다 마음에 안 들었을지도 모른다..
감말랭이고 효소고 뭐건간에...
입구부터 방에 들어갈때까지 따라다니며 죽어라 짖어대던 개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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